장윤정 '힐링캠프' 녹화 확정, "예정대로 진행"…가족사 입 열까?

가수 장윤정이 예정대로 SBS '힐링캠프' 녹화에 참여하겠다고 밝혀 화제다.

장윤정의 소속사 인우프로덕션은 4일 "장윤정이 7일 '힐링캠프' 녹화에 참여하기로 최종 결정했다"고 밝혔다.

앞서 한 매체는 장윤정이 '힐링캠프' 녹화 전인 사전 인터뷰에서 "지난 10년간 번 돈 모두 어머니에게 맡겼는데, 남동생의 사업 등으로 모두 탕진했다"며 "10억의 빚이 있다는 것도 두 달 전에 알았다"고 보도했다. 이는 모두 비공개로 진행된 인터뷰에서 털어놓은 것으로, 세세한 내용이 공개되자 장윤정은 물론 '힐링캠프' 측도 적잖이 당황한 눈치다.

이에 '힐링캠프' 측은 "장윤정과 사전 인터뷰한 내용이 언론에 알려져 장윤정과 가족들에게 심려를 끼친 점, 진심으로 사과한다"고 전했다.

장윤정 어머니와 남동생을 향한 비난 여론이 강해지자 장윤정의 힐링캠프 출연이 불투명해지는 것 아니냐는 주위의 우려와 달리 장윤정은 예정대로 녹화에 참여하겠다고 밝혀 누리꾼들의 응원의 소리가 이어지고 있다.

해당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장윤정 힐링캠프 녹화 확정 소식 반갑네요", "장윤정 언니 힘내세요", "장윤정 힐링캠프 녹화 확정 다행이다", "장윤정 힐링캠프 녹화 확정 반가운 소식, 용기 내주셔서 감사해요"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김혜지기자 maeji@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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