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9일 오후 5시께 고양시 KTX 행신역 선로에 전기 공급이 끊기면서 행신역을 출발해 부산으로 갈 예정이던 열차 등 KTX 3편의 운행이 중단됐다.
KTX운행 중단으로 승객 70여명이 불편을 겪었으며 이 과정에서 일부 승객들은 거세게 항의했다.
코레일 측은 “열차 전기 공급선에 과전류가 흘러 정전됐다가 긴급 복구작업을 벌여 6시간만인 밤 11시께 복구를 마쳤다”며 “요금환불 등 피해보상을 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고양=유제원 기자 jwyoo54@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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