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도자재단은 오는 7월 7일까지 광주 곤지암에 위치한 경기도자박물관에서 특별기획전 ’복, 간절한 염원의 장식전‘을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경기도자박물관과 국립민속박물관이 공동 기획한 이번 전시회는 한국인에게 가장중요한 관념 중 하나인 ’복(福)‘을 주제로 복의 의미를 담고 있는 도자기와 민속품 142건, 164점이 전시된다.
특히 한국인의 전통 생활에서 복을 구체적으로 보여주는 길상문자(吉祥文字)와 복의 의미를 담은 길상문양(吉祥文樣)을 파악하고 조선후기 유물을 통해 일상생활 속에서 복을 바라던 선조들의 삶을 들여다본다.
전시회에는 관람객이 참여할 수 있는 영상 포토존과 이벤트가 마련되고 경기도민과 20인 이상 단체에는 할인혜택이 제공된다.
이천=김동수기자 dskim@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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