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림대 동탄성심병원 ‘경기 남부권 NEW 의료시대를 연다’

한림대학교동탄성심병원(병원장 장호근ㆍ화성시 석우동)이 경기 남부권 거점 병원으로 도약하고 있다.

한림대 동탄성심병원은 지난 10일 4층 대강당에서 ‘따뜻한 병원, 희망과 건강을 주는 병원’을 슬로건을 내걸고 개원 기념식을 가졌다.

지하 3층, 지상 14층 규모로 지난해 10월29일부터 첫 진료를 개시한 동탄성심병원은 경부고속도로 동탄IC와 1분, 강남역과는 40분, 지하철 1호선 병점역과는 20분 거리에 있는 등 접근성이 뛰어나 짧은 기간동안 연인원 약 12만명의 외래환자와 5만5천여명의 입원환자가 진료를 받았다.

동탄성심병원은 현재 소화기센터와 근골격계센터 등 9개 특성화전문센터 및 소아청소년클리닉 등 30개 전문 진료과가 다학제 진료를 제공한다. 오는 2015년까지 세계 100대 의료기관 진입을 목표로 9개 특성화센터에 암센터를 추가 운영헤 중증질환을 전문적으로 치료하는 의료기관으로 발전시킨다는 계획이다.

 

그랜드 오픈을 기념해 다채로운 행사도 열린다.

오는 15일 4층 화상회의실에서 ‘유방암은 왜 걸릴까요?’를 주제로 암 공개 건강강좌를 열고, 21일에는 4층 까페테리아에서 ‘여성 암환우를 위한 Make up your life’ 행사를 진행한다. 또 29일에는 가수 장윤정, 윙크 올리빅스 등이 출연하는 ‘환자 위안의 밤’이 열린다.

이 밖에 5월 말까지 병원과 화성시 곳곳에서 지역민과 소외이웃을 위한 사랑 나눔 행사를 대대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윤대원 이사장은 “1971년도 한강성심병원 이래 제 일곱 번째 한림대학교의료원 부속병원으로 개원한 한림대학교동탄성심병원을 통해 한림대학교의료원이 4000병상의 시대를 열어 국민 건강 행복을 책임지는 소임을 다할 것” 이라고 말했다.

류설아기자 rsa119@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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