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서 경기언론인클럽 조찬 강연회
유 장관은 14일 수원 이비스앰배서더호텔에서 열린 제67회 사단법인 경기언론인클럽 조찬강연회에서 “지방의원 유급보좌관제도에 대해 일부에서는 예산낭비, 시기상조, 자질부족 등을 이유로 유급보좌관제 도입을 반대하지만, 이는 중앙집권적 인식에 젖어 있는 사람들의 막연한 자기부정일 뿐”이라고 주장했다.
유 장관은 “국회의원은 1인당 9명의 보좌관이 지원되는 데 반해, 전국의 광역의원들은 100조원에 달하는 예산을 다루면서도 보좌인력이 단 한 명도 없다”며 “기존 의회사무처 인력을 재배치하고 전문인력을 충원한다면 연간 100여억원으로 전국 광역의원에게 보좌관 지원이 충분하다”고 설명했다.
이호준기자 hojun@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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