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례신도시 ‘엠코타운 플로리체’ 견본주택 북적

전용 95㎡·101㎡ 970가구 분양… 내장객 3천여명 발길

4ㆍ1 부동산대책의 영향으로 전국 아파트 매매가격이 8주 연속 상승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현대엠코가 위례신도시에 개관한 ‘엠코타운 플로리체’ 견본주택에도 수요자들의 관심이 집중됐다.

16일 개관한 위례신도시 ‘엠코타운 플로리체’ 견본주택에는 3천여명의 내장객이 방문해 성황을 이뤘다. 이 아파트는 전용면적 95·101㎡ 970가구로 구성된다.

평균분양가는 3.3㎡당 1천680만원대다. 전용 95㎡의 경우 평균 6억3천만원, 전용 101㎡는 평균 6억6천만원대 수준이 될 전망이다.

6억원을 넘긴다는 것은 아쉬운 점이다.

다만 일부 저층부 40여가구는 6억원 미만에 분양가가 책정될 예정이다. 이들만 양도세 감면 혜택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견본주택은 지하철 복정역(8호선) 1번 출구에 있으며 오는 21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ㆍ2순위, 23일 3순위 청약이 진행된다.

최원재기자chwj74@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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