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제국 한국야구 데뷔무대 첫 승, LG 4연패 탈출

류제국 한국야구 데뷔무대 첫 승, LG 4연패 탈출

메이저리그 출신 투수 류제국(30)이 한국프로야구 데뷔무대에서 소속팀 LG에게 귀중한 1승을 선물했다.

 
류제국은 19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벌어진 '2013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기아 타이거즈와의 홈경기에 선발 등판, 5⅓이닝 동안 4점으로 KIA 타선을 막으며 승리를 챙겼다.
 
홈런 두 방을 내주는 등 위기상황도 있었지만 팀 타선의 도움으로 일찍 점수를 벌려준 덕분에 7대4로 앞선 6회 승리 요건을 안은채로 마운드를 내려올 수 있었다.
 
LG는 류제국 이 내려간 이후에 정현욱-봉중근으로 이어지는 필승 계투조를 투입, 기아타선을 봉쇄하며 4연패를 탈출하는데 성공했다.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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