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궁의 축구 전문매체인 ‘코트오프사이드’는 23일 이적료와 선수의 잠재력, 스폰서 수입, 장기적인 시장 가치 등 다양한 측면을 고려한 세계에서 몸값이 가장높은 선수 10명을 선정하고 메시를 최고 가치의 선수로 꼽았다.
메시의 이적시장 가치는 7천300만 파운드(약 1천240억원)로 분석됐으나 최근 최고의 활약을 펼친 것을 감안하면 실제로는 시장에 나올 경우 이적료가 1억500만 파운드(약 1천780억원)까지 치솟을 것으로 예상된다.
메시에 이어서는 지난 2009년 8천만 파운드(약 1천360억원)의 역대 최고 이적료를 기록하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스페인리그 레알 마드리드로 이적한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2위에 올랐고, 최근 이적을 강력 희망하고 있는 웨인 루니(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그 뒤를 이었다.
4위는 브라질의 ‘신성’ 네이마르(산토스)가 4위에 이름을 올렸으며, 5위는 올시즌 스페인에서 최고의 활약을 펼친 라다멜 팔카오(아틀레티코 마드리드)가 뽑혔으며, 나폴리의 에딘손 카바니, 바르셀로나의 안드레스 이니에스타, 토트넘 홋스퍼의 가레스 베일,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의 마리오 괴체, 맨체스터 시티의 세르히오 아궤로가 뒤를 이어 10권 이내 이름을 올렸다.
황선학기자 2hwangpo@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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