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주 동안 엔진에 갇힌 고양이 "좀 꺼내 달라옹~"

▲ 사진=2주 동안 엔진에 갇힌 고양이. 온라인 커뮤니티

2주 동안 엔진에 갇힌 고양이 "좀 꺼내 달라옹~"

2주 동안 자동차 엔진에 갇혀있던 고양이의 소식이 화제다.

 
최근 영국의 한 언론매체에 따르면 잉글랜드 버킹엄에 사는 줄리 탠슬리(40)라는 사람이 차 안에서 잃어버린 고양이를 발견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탠슬리는 운전 중 차에 이상이 생긴 것을 알게된 줄리는 보닛을 열었다가 놀라운 광경을 목격했다고 한다.
 
자신이 그토록 찾아 헤매던 고양이가 보닛 안에 있었던 것.
 
발견당시 고양이는 냉각수 호스를 씹고 있었으며 2주 동안 굶어 많이 수척한 상태였다.
 
고양이를 발견한 탠슬리는 친구들의 도움을 받아 황급히 고양이를 구출했으며 다행이 목숨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진다.
 
탠슬리는 고양이가 어떤 경로로 보닛안에 들어가게 됐는지는 모른다고 밝혔다.
 
한편 2주 동안 엔진에 갇힌 고양이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2주 동안 엔진에 갇힌 고양이, 살려달라고 얼마나 울부짖었을까", "2주 동안 엔진에 갇힌 고양이, 주인 간 떨어졌겠네", "2주 동안 엔진에 갇힌 고양이, 생명력이 대단하군"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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