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31일 오후 7시께 성남시 분당구 수내역 인근 왕복 2차선 도로 밑 지하 1.3m에 매설된 상수도관이 터져 수도 공급이 한때 중단되고 퇴근길 시민들이 불편을 겪었다.
지름 15㎝ 수도관에서 10t 넘는 물이 도로를 뚫고 나오면서 차도 120m 구간이 통제됐다. 복구작업은 6시간 반 뒤인 새벽 2시께 끝났으며 아스팔트 포장이 마무리되지 않아 1차선 일부는 1일 현재 통제되고 있다.
분당구청 측은 지반 침하로 인한 균열로 보고 포장 작업 등을 진행 중이다.
성남=문민석기자 sugmm@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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