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정부에서는 경제부흥, 국민행복, 문화융성, 평화통일 기반구축을 4대 국정기조로 국정 비전인 ‘희망의 새 시대’를 향해 나아가기 위해 노력 중이다.
장기화된 경기침체와 같은 예견된 문제는 물론 북한의 이유 없는 도발, 인사 문제 등 예기치 않은 문제가 발생해 국정기조 이행에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정부는 안정적인 국정운영을 위해 전력투구 하고 있다.
특히 경찰과 정부기관에서는 성폭력, 학교폭력, 가정폭력, 불량식품을 4대 사회악으로 규정하고 예방과 홍보 및 단속 활동을 병행하며 강력한 척결의지를 보이고 있다.
하지만 이러한 4대 사회악 근절 필요성에 대한 국민적 공감대에도 불구하고 경찰과 정부기관의 관심과 총력 대응을 단지 새 정부에서 시행하고 있다는 이유로 성과에만 치중하고 있다거나 영세 상인들만 괴롭힌다는 식의 불만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는 실정이다. 이러한 여론이 일반 국민들의 무관심으로 연결되고 4대 사회악 척결을 위한 활동이 부각되다 보니 다른 범죄는 손 놓고 있냐는 우려 섞인 목소리도 들리고 있다.
경찰과 정부기관의 4대 사회악 척결이 성공적으로 이뤄지는 것이 안전한 사회로 가는 첫걸음인 만큼 그 어느 때보다 국민들의 적극적인 지지와 협력이 필요한 시기이다.
국민 공감대 없는 경찰이나 정부기관의 독자적 활동은 4대 사회악 근절이 한 때 반짝하고 마는 구호로 그칠 수도 있음을 알고 있기에 경찰은 모든 국민이 안심하고 살 수 있는 행복한 대한민국을 위해 불철주야 노력하고 있다.
국민들은 이런 경찰과 정부기관의 활동에 아낌없는 격려와 지지를 보일 때 국민행복시대는 더 가까워질 것이라 믿어 의심치 않는다.
김무철 광주경찰서 정보과 경장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