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맥스 변봉덕 대표, ‘자랑스러운 5월 중소기업인상’ 수상

스마트홈 시스템 전문업체 ㈜코맥스(성남시 중원구)의 변봉덕(73ㆍ사진) 대표이사가 ‘2013년 5월의 자랑스러운 중소기업인’으로 선정됐다.

중소기업청(청장 한정화)과 중소기업중앙회(회장 김기문)는 4일 지난 1986년 중앙전자공업사(현 ㈜코맥스)를 설립한 이래 시대에 발맞춰 첨단통신기기 시장의 패러다임을 선도, 코맥스를 연 매출액 883억원(2012년 기준)의 글로벌 강소기업으로 성장시킨 변 대표의 공로를 인정해 5월의 자랑스러운 중소기업인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변 대표는 지난 1970년대 대문의 자동개폐 기능이 있는 도어폰을 국내 최초로 개발해 상용화 했으며 80년대는 흑백ㆍ컬러 비디오폰을 개발해 영상통신기기 시장을 주도했다. 또 90년대는 방재ㆍ방범 기능의 홈오토메이션 제품을 선보여 가정용 통신기기 분야에 새바람을 일으켰고, 2000년대는 인터넷 기술이 접목된 홈네트워크 제품을 개발하는 등 전자ㆍ정보통신 업계의 선도적인 역할을 했다. 최근 2010년 들어서는 홈네트워크 시스템에 이동성과 안드로이드 OS를 접목한 ‘홈모바일’ 시스템을 개발해 또 한번 패러다임을 선도했다.

지역 기업으로 사회적 책임 부문에서도 인정을 받았다. ㈜코맥스는 성남지역 복지시설에 정기 후원을 하고 있으며 문화예술 지원 활동, 김만덕 나눔쌀 만 섬 쌀기 후원, 한국 해비타트 후원 등을 해오고 있다.

변봉덕 대표이사는 “현재를 지배하고 있는 스마트 패러다임은 물론 미래를 열어가고 전 세계를 연결할 새로운 기술을 지속적으로 연구하며, 앞으로 새로운 패러다임을 창조해 글로벌 탑 브랜드를 향해 전진할 것”이라며 포부를 밝혔다.

정자연기자 jjy84@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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