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새터교ㆍ신대리 도시계획도로 개통

광주시는 5일 새터교 재 가설공사 및 신대리(중로1-11호선) 도시계획도로 개설공사를 준공하고 현지에서 개통식을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조억동 시장, 노철래 국회의원, 이성규 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도·시의원, 시민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개설된 도로는 새터교 연장 109m, 너비 21m를 포함해 총 409m로 총사업비 107억원을 들여 지난 2011년 8월에 착공해 지난달 완공됐다.

특히, 이번에 개설된 도로는 지난 2011년 기록적인 폭우로 큰 피해를 입은 삼리 및 신대리 지역에 곤지암천 계획 홍수위에 맞춰 기존 교량을 재 가설함으로써 수해로 인한 재해를 예방할 수 있게 됐다.

또한, 기존에 협소했던 마을 진입도로를 확·포장함에 따라 지역주민 교통편의 등 지역주민 생활환경 개선 및 곤지암읍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광주=한상훈기자 hsh@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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