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민주화운동계승사업회(이사장 황인성)가 6월 민주항쟁 26주년을 맞아 다양한 행사를 마련했다.
기념식에서는 수원민주화운동계승사업회 창립보고대회가 함께 열리며 김상곤 경기도교육감의 특별강연회와 시민들의 민주주의 역사체험 프로그램 등이 준비됐다.
기념식은 오는 10일 오후 7시 수원화성박물관 강당에서 열리며, 1부에서는 ㈔수원민주화운동계승사업회 창립보고회를 통해 선언문을 낭독하고 축하공연이 펼쳐진다.
또 2부에서는 ‘6ㆍ10 민주항쟁과 21세기 한국사회의 진로’라는 주제로 교육 중심의 강연을 벌일 예정이다.
특히 계승사업회는 시민들을 위해 수원지역 민주화운동 사진전과 민주주의 소망나무 붙이기, 수원지역 사료 전시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를 마련, 민주주의 역사 체험의 기회를 제공한다.
한편 수원민주화운동계승사업회는 수원지역의 민주화운동을 기념하고 정신을 계승함으로써 민주주의 발전에 이바지하고자 학술연구 및 교육사업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지현기자 jhlee@kyeonggi.com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