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컴즈 '싸이메라' 새단장

SK컴즈는 10일 인물 사진에 특화돼 세계 2천100만명이 사용하는 앱 ‘싸이메라’의 사용자환경(UI) 대대적으로 개편해 새롭게 선보인다고 밝혔다.

SK컴즈는 이번 개편으로 국내외 이용자에 7월 출시 예정인 포토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의 일부 기능을 미리 경험할 수 있게 제공한다.

특히 스마트 사진 통합관리 기능 등을 대거 추가한 ‘갤러리’는 사진의 메타 데이터베이스(DB)를 활용해 월별, 일별, 위치별로 자동으로 분류해 이용자의 효율적인 사진관리를 할 수 있게 한다.

안면인식 기술을 통해 인물사진과 셀카(셀프카메라)사진만 자동으로 분류하여 따로 모아 볼 수 있다. 또 사진을 공유할 수 있는 SNS 공유 기능에 기존 싸이월드, 페이스북, 트위터 외에 텀블러(tumblr)도 추가해 외부 서비스와의 연동도 강화했다.

이번에 ‘싸이메라’의 BI와 슬로건도 새 단장, ‘take&play together’로 전 세계 이용자들이 사진을 통해 소통하고 교류할 수 있는 글로벌 모바일 플랫폼으로 거듭나겠다는 의지를 담았다.

한편 ‘싸이메라’는 현재 해외 다운로드 1천200만, 국내 900만으로 전 세계 이용자 2천100만명을 넘어섰다.

박광수기자 ksthink@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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