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 외벽작업 인부 추락사

11일 오후 4시께 수원시 권선구 호매실동 한 아파트공사현장에서 외벽작업을 하던 J씨(47)가 19층 높이에서 추락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경찰에 따르면 J씨는 공사가 진행 중인 아파트 19층 높이에서 아파트 외벽 갱폼인양 작업을 하다 작업발판이 파손되면서 추락, 현장에서 사망했고 현장에 있던 인부들이 이를 발견,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은 시공사와 현장 인부들을 상대로 안전관리수칙 위배여부 등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양휘모기자 return778@kyeonggi.com

 

© 경기일보(www.kyeonggi.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댓글 댓글 운영규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