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에 소재한 동국대학교 의료원(의료원장 이진호)과 생명나눔실천본부는 생명나눔실천본부 홍보대사인 김혜옥, 이익선, 양상문씨 등이 참석한 가운데 장기기증 희망 등록에 대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장기기증 운동에 적극 협조하기로 했다고 17일 밝혔다.
동국대 의료원은 업무협약에 따라 장기기증 공동 캠페인을 정기적으로 진행하고 장기기증 홍보활동을 소개하는 등 생명나눔으로 함께 하는 행복한 세상을 만들기 위해 적극 노력할 계획이다.
이날 협약식에서 이진호 의료원장은 “장기 손상으로 고통받는 환자에게 최고의 진료시스템을 갖추도록 노력할 계획”이라며 “장기기증 사업에 훌륭한 파트너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생명나눔실천본부 이사장 일면 스님은 “늘 처음처럼이란 말처럼 무슨 일을 하든 처음 생각을 계속 이어 가자”며 “오늘 협약식이 환우들에게 꿈과 희망을 주게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고양=유제원기자 jwyoo54@kyeonggi.com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