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시는 드림스타트센터 아동을 대상으로 오는 20일과 31일 진로 지도를 위한 적성진로검사와 직업체험 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적성진로검사와 교육은 가정형편이 어려운 아이들이 꿈과 희망을 잃어버리지 않고 자신의 적성과 흥미에 맞는 직업을 찾는 데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오는 20일 적성진로검사를 실시한 후 개인별 진로 적성 유형을 파악해 드림 학부모들에게 검사결과를 브리핑해 줄 예정이다.
또 오는 31일에는 진로검사를 통해 자신의 직업유형을 파악한 아동들을 대상으로 직업체험 학습시설인 경기도 성남시 ‘한국잡월드’를 방문해 다양한 직업군을 경험하는 시간을 가질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직업과 미래에 대한 꿈이 막연하게 자리 잡은 아이들에게 자기 주도적으로 진로를 준비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했다”며 “이번 교육이 자신의 꿈에 대해 진지하게 생각해보고 진로를 보다 구체적으로 설계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과천=김형표 기자 hpkim@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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