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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호동 이수근 독설 "볼링 2연패 이유? 네가 못돼 처먹어서"

승인 2013-06-19 15:32
김예나 기자 yena@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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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호동 이수근 독설, "볼링 2연패 이유? 네가 못돼 처먹어서"

방송인 강호동이 후배 이수근에게 독설을 퍼부었다.

강호동은 지난 18일 방송한 KBS 2TV '우리동네 예체능'에서 이수근에게 "탁구는 무패의 신화였는데 불링은왜 2연패다. 네가 왜 하락세인지 아느냐"라며 "못돼 처먹어서 그렇다"라고 돌직구를 날렸다.

이에 강호동은 "겸손하게 경기에 임해야지, 네가 운동신경이 좋다고 잘난 척하니까 대구 경기에서 공을 도랑에 빠뜨린 것"이라며 "볼링 시합에서 패배 후 자기 혼자 화가 나서 울기까지 하더라"라고 폭로했다.

이에 이수근은 크게 당황하며 "사실은 미안한 마음이 컸다"라며 "내가 할 수 있는 것은 응원밖에 없었다"라고 말했다.

강호동 이수근 독설 방송을 접한 누리꾼들은 "강호동 이수근 독설, 강호동도 하락세인데", "강호동 이수근 독설, 돌직구 대박인데?", "강호동 이수근 돌직구 지나치게 솔직하시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김예나 기자 yena@kyeonggi.com

사진= 강호동 이수근 독설, KBS 2TV '우리동네 예체능'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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