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축자재를 훔치던 40대가 순찰 중이던 경찰에 붙잡혔다.
수원남부경찰서는 22일 신축건설현장에서 300만원 상당의 건축자재를 훔친 혐의(절도)로 K씨(49ㆍ무직)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K씨는 지난 22일 새벽 3시께 수원시 영통구 이의동 신축건설현장 2곳에서 공사용 폼 132개, 고정용 핀 세트 300개 등의 건축자재를 훔친 혐의다.
경찰은 건설현장에서 수상한 차량이 순찰차량을 보고 도주하는 것을 1㎞ 가량 추격해 K씨를 검거했으며, 여죄를 수사중이다.
송우일기자 swi0906@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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