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왕의 교실 아역 공부방, 방수 시설에 에어컨도 빵빵…배려 '최고'

'여왕의 교실'이 아역배우를 위한 '눈높이 맞춤 세트장'을 마련해 화제다.

여왕의 교실은 김향기 천보근 김새론 서신애 이영유 등 여왕팀 아역돌들의 명품연기력으로 매회 화제가 되고 있다.

이에 '여왕의 교실' 제작진은 실제 초등학교를 고스란히 옮겨놓은 듯한 교실 세트장 제작을 완료한 상태. 2천만원 상당의 비용을 들여 '아역배우 전용' 공부방과 대기실까지 추가로 신설해 국내에서 유일한 아역배우들을 위한 눈맞춤 세트장을 완성했다.

이는 학교생활을 병행하며 연기에 매진 중인 아역배우들이 학교 공부를 소홀히 하지 않도록 한 것.

또 성인 배우들과 함께 쓰는 대기실이 아닌 아역 배우들만 이용할 수 있는 대기실을 마련해 아역들끼리 즐겁게 쉬는 시간을 활용할 수 있도록 배려한 것으로 알려져 훈훈함을 자아냈다.

특히 장마철 세트장에 물이 새지 않도록 특별히 방수 시설을 따로 더하거나 무더위에 지치지 않도록 에어컨까지 설치하는 등 배려를 아끼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여왕의 교실 아역 공부방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아역들을 위한 배려가 뛰어나다", "여왕의 교실 공부방, 아기자기하고 귀엽네", "요즘 여왕의 교실 정말 잘 보고 있어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김예나 기자 yena@kyeonggi.com

© 경기일보(www.kyeonggi.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댓글 댓글 운영규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