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가 석면이 함유된 건축물의 안전한 관리를 위해 오는 8월2일까지 슬레이트 건축물에 대한 실태조사를 실시한다.
이번 조사는 조사원들이 직접 방문해 건축물 현황을 비롯, 소유자 및 거주자현황, 지붕개량 의사 등을 조사하며 조사결과는 슬레이트 건축물의 체계적 관리를 위한 기초 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다.
시는 시민들의 경제적 부담을 해소하고 주거환경을 개선할 수 있도록 올해 노후된 주택 70가구에 대해 슬레이트 지붕 철거 시 가구당 최대 240만원 한도 내에서 지원하고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광주시청 환경보호과(031-760-2858)로 문의하면 된다.
광주=한상훈 기자 hsh@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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