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아람누리
1998년 초연 이후 15주년을 맞는 한태숙의 ‘레이디 맥베스’가 보다 새롭고 강렬한 모습으로 돌아왔다. 권력욕에 사로잡혀 남편이 왕을 살해하도록 부추긴 뒤 죄책감에 시달리는 맥베스 부인의 심리에 초점을 맞춘 것. ‘오브제극(물체극)과 연극의 결합’이라는 독특한 시도로 출발한 이 공연은 죽음과 씻김의 갈망을 상징하는 다양한 오브제를 등장시켜 새로운 스타일의 표현양식을 선보인다.
일시 7월 10일(수)~7월 14일(일)
장소 새라새극장
관람료 2만5천~3만원
문의 1577-77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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