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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호영 근황, 아버지와 등산으로 마음 추스르는 중…방송 복귀는?

승인 2013-07-01 12:38
김예나 기자 yena@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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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친구의 갑작스러운 사망으로 활동을 중단한 가수 손호영의 근황이 알려졌다.

손호영 측근은 최근 한 매체와의 인터뷰를 통해 "퇴원 후 자택에서 두문불출하던 손호영이 최근 아버지와 함께 서울 및 수도권의 산을 오르며 마음을 추스르고 있다"고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손호영은 현재 등산을 하면서 삶의 의미를 되새기는 등 마음의 안정을 찾아가고 있지만 복귀까지는 상당한 시일이 걸릴 것으로 보인다.

앞서 손호영은 지난 5월 21일 여자친구의 사망 소식을 접한 후 활동을 중단했다. 이후 장례식을 다 치른 24일 여자친구가 사망한 장소에서 자신의 카니발 차량에 번개탄을 피워 자살을 시도했으나 지나가던 시민이 발견하고 병원에 입원했던 바 있다. 그는 지난달 1일 퇴원 후 전면 활동을 중단했다.

손호영 근황을 접한 누리꾼들은 "손호영 마음 잘 추스르고 하루 빨리 볼 수 있길", "손호영 근황 안타깝네요", "그래도 좋은 소식이라 안심되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김예나 기자 yena@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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