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부평구] 문화의 거리 활성화 위한 상인대학

인천시 부평구는 6월 3일 부평문화의거리 활성화와 경영 혁신 등을 위해 이 지역 상인과 함께 상인대학을 개설하고, 입학식을 가졌다. 시장경영진흥원 주관으로 진행될 상인대학은 오는 8월 28일까지 매주 월·수요일 2차례씩 운영된다.

상인대학에는 부평문화의거리 내 상인 50여 명이 참여한다. 이번 상인대학은 유통시장 변화에 대한 상인들의 의식 혁신과, 상품 전시·홍보 강화를 통한 매출 증대 방법, 시장 이용 고객의 만족도 향상 등에 대한 강의로 구성된다.

홍미영 부평구청장은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서는 시장의 시설 현대화를 통한 쾌적하고 편리한 쇼핑환경 조성도 중요하지만 상인들의 의식과 경영마인드도 높아져야 한다”면서 “이번 상인대학 교육을 통해 전통시장과 상인들의 경쟁력이 한 단계 높아지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부평문화의거리 상인대학 입학식에서는 홍 구청장이 명예학장으로 위촉됐다.

글 _ 이민우 기자 lmw@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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