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한혜진(31)과 축구 선수 기성용(24·스완지시티)부부의 깜짝 프러포즈 사진이 공개됐다.
1일 오후 방송되는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이하 힐링캠프)'에서는 스페셜 게스트로 참여한 한혜진의 이야기 2편이 공개된다.
이날 방송에서는 그의 남편인 기성용이 깜짝 등장해 러브스토리를 속시원히 밝힐 것으로 알려져 관심을 모으고 있다.
방송에 앞서 '힐링캠프' 제작진이 공개한 사진 속에는 기성용이 한혜진에게 프러포즈하는 장면이 담겨 있다.
사진 속 기성용은 한혜진에게 무릎을 꿇고 세족식을 해주며 이색적인 프러포즈를 하고 있는 모습. 동료 출연자들은 축하 꽃가루로 두 사람의 앞날을 축복하고 있다.
기성용 프러포즈 사진을 접한 누리꾼들은 "기성용 프러포즈 힐링캠프에서 한거야?", "기성용 한혜진 세족식 해 주는거 사진만 봐도 방송 기대된다", "두 사람 오늘 결혼 축하해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날 '힐링캠프' 녹화에 참여한 기성용 한혜진 부부는 짧은 연애기간이었음에도 한 차례 이별했었던 사연과 항간에 떠돌았던 기성용 아버지의 결혼 반대설, 속도위반설, 한혜진의 '힐링캠프' 하차설 및 은퇴설 등 다양한 루머들을 솔직하게 언급할 예정이다.
1일 오후 7시 서울 강남구 삼성동에 있는 인터컨티넨탈호텔에서 결혼식을 올리는 두 사람의 이야기는 같은 날 오후 11시 15분 방송에서 공개된다.
김예나 기자 yena@kyeonggi.com
사진= 기성용 프러포즈, 기성용 한혜진 세족식/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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