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X대한지적공사 사명 변경 ‘LX한국국토정보公’ 새출발

LX대한지적공사(사장 김영호)가 ‘LX한국국토정보공사’(가칭)로 새롭게 도약한다.

LX대한지적공사는 1일 서울 여의도 본사에서 서승환 국토교통부 장관, 최규성 국회의원 등 각계인사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창사 36주년 기념식을 갖고 ‘한국국토정보공사’(가칭)로 사명을 바꾸겠다고 밝혔다.

LX공사의 새 사명이 될 ‘한국국토정보공사’는 지적 및 국토정보 조사·관리와 산업진흥을 통해 국민의 재산권 보호와 국가 발전에 이바지하겠다는 강한 의지를 담고 있다. 전통적인 지적측량을 뛰어넘어 지하·지상까지 다양한 공간정보를 창출·융복합하고, 정부와 민간에 필요한 공적 기능을 확대해 나가겠다는 것이다.

LX공사는 사명을 변경하기 위해 지난 1년 여 동안 외부 전문가 자문과 내부 직원의 의견수렴, 국토부와의 협의를 거쳤으며, 오는 9월 정기국회에 관련 법률개정(안)이 제출될 예정이다.

최원재기자 chwj74@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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