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경기지역은 남부지방으로 남하하는 장마전선을 받아 대체로 흐리겠다.
기상청은 이날 장마전선이 남쪽으로 내려가 경기지역 대부분 지역은 일시적인 소강상태를 보일 것으로 내다봤다.
오후 중 예상 강수확률은 수원ㆍ성남ㆍ안양ㆍ광명 등 경기지역 전역이 20% 안팎이지만, 장마전선이 남북으로 오르내리면서 4일 늦은 오후부터는 다시 비가 내리는 곳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
아침 최저기온은 21~26℃로 전날과 비슷하겠고 낮 최고기온은 25~34℃로 전날보다 다소 높아질 전망이다.
경기지역 예상 강우량은 5㎜ 내외다.
한편 2일 경기북부 지역 강우량이 오후 5시를 기해 56㎜에 달했지만 이후 소강상태를 보여 파주ㆍ고양ㆍ양주ㆍ동두천ㆍ포천ㆍ연천ㆍ가평 등 7개 시ㆍ군에 내려진 호우주의보는 해제됐다.
성보경기자 boccum@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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