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어진 사람 베개'가 누리꾼들의 관심을 모았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이 베개는 독감시즌에 굉장히 편리합니다(The pillow is very handy in the flu season)"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이 올라왔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휴지를 뽑아 쓸 수 있는 베개의 모습이 담겨 있고, 실제로 이를 사용하는 여성의 모습도 엿볼 수 있다.
이 상품은 감기로 인해 휴지를 달고 있는 사람들을 위한 아이디어 제품. 그러나 감기 뿐 아니라 실연 후 눈물로 밤을 지새우는 사람들을 위해서도 유용할 것으로 보여 '헤어진 사람 베개'라는 제목이 붙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 게시물을 접한 누리꾼들은 "헤러진 사람 베개 왠지 정말 유용할 듯", "감기보다는 실연당한 사람들에게 딱이겠는데?", "아이디어도 기발하고 헤어진 사람 베개라고 이름 붙인 사람도 기발해"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김예나 기자 yena@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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