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영 주체’ 논란 국립세종도서관 ‘직영 체제’로 운영

오는 10월 개관을 앞둔 국립세종도서관운영주체 논란(본보 1일자 4면)과 관련, 정부가 책임운영기관제로 운용하려던 방침을 철회하고 직영체제로 출범하기로 방침을 정했다.

안전행정부는 3일 “국립세종도서관 운영주체를 직영으로 하기로 최종적으로 확정했다”라고 밝혔다.

안행부는 애초 국립세종도서관을 정부인력확충 등 에 대한 부정적 시각, 수익사업을 위해 법인화를 추진하려다 여의치 않자 경제성논리를 내세워 책임운영기관제로 내부적으로 확정했었다.

안행부는 국립세종도서관운영이 정부 직영체제로 확정됨에 따라 곧 준비단을 곧 발족, 오는 10월 개관에 차질이 없도록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세종=김요섭기자 yoseopkim@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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