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목들’ 악역 정웅인, 평화를 이야기하다

드라마 ‘너의 목소리가 들려’에서 악역으로 인기몰이를 하고 있는 배우 정웅인이 드라마와는 정반대의 모습으로 ‘평화’를 이야기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경기도문화의전당에서 주최하는 천지진동페스티벌3 ‘대한민국 평화울림 대한민국 평화열림’을 개최를 앞두고 피스메이커로 홍보 영상에 출연한 것.

정웅인은 영상을 통해 “늦은 시간 귀가하면 딸 세 명의 육아로 인해 지쳐 잠들어 있는 아내를 위에서 바라봤을 때 평화를 느낀다” 며 일상의 평화에 대해 이야기했다. 살인자 역을 맡아 소름끼친 연기를 선보이는 화면 속 모습과는 전혀 다른 다정한 남편ㆍ아빠의 모습을 볼 수 있는 대목이다.

이 밖에 장미란, 이운재, 컬투, 박해미, 전원주 등 다양한 장르의 방송인이 홍보 영상 제작에 참여해 일상의 평화를 소개하며 대한민국의 평화를 기원했다.

이 영상은 오는 27일 임진각 평화누리에서 정전 60주년을 맞아 열리는 천지진동 페스티벌 현장과 천지진동 페스티벌 홈페이지(http://jindong.ggac.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장혜준기자 wshj222@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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