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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 애인과 재결합 이유 1위 "그렇게 보기 싫더니 막상 헤어지고 나니…"

승인 2013-07-04 18:42
온라인뉴스팀 kgib@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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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 애인과 재결합 이유 1위'가 공개됐다.

4일 결혼정보회사 비에나래와 연애결혼 정보업체 커플예감 필링유는 미혼남녀 608명을 대상으로 한 '헤어진 애인과 일정 기간 후 교제를 재개했던 경험과 이유'에 대한 설문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조사 결과 남성은 52%, 여성은 47%가 '1명 이상 헤어졌다가 다시 만난 적 있다'고 답했다.

특히 헤어지고 다시 만난 이유로는 남성은 '그런 여성이 없어서(24.7%)', 여성은 '헤어지고 외로워서(42.4%)'를 1위로 꼽아 누리꾼들의 공감을 자아냈다.

이어 2위는 남녀 모두 '불가피한 사정으로 헤어져서(남 23%, 여 24%)'로 나타났다.

옛 애인과 재결합 이유 1위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헤어지면 보기 싫다가도 어느 날 생각날 때가 있다", "헤어지고 나면 후회할 때 많죠", "옛 애인과 재결합 이유 1위, 내 생각과 100% 일치"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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