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진청, 육종학회·차세대BG21사업단 공동 심포지엄
글로벌 종자 강국 실현을 위해 종자관련 단체와 기관들이 머리를 맞댔다. 농촌진흥청이 4일 청주 라마다플라자 호텔에서 개최한 ‘2013 한국육종학회-차세대BG21사업단 공동 심포지엄’에서다.
이번 심포지엄은 한국육종학회 회원과 차세대바이오그린21사업단(차세대유전체사업단, GM작물실용화사업단, 식물분자육종사업단), 골든씨드프로젝트 사업단, 외국 저명 연구원, 대학교수 등 600여명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는 ‘유전체 육종과 종자 생명산업 전략’이란 주제로 ‘병저항성 벼 개발을 위한 유전체 육종’ 등 15건의 국내외 저명연사들의 주제발표와 400여편의 학술논문이 발표됐다. 특히 수출용 종자 개발을 목적으로 출범한 ‘골든씨드프로젝트사업단’의 사업내용 소개 및 추진계획 설명회는 사업에 대해 더욱 깊이있는 정보를 교류할 수 있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총 사업비 4천911억원 규모의 ‘골든 씨드 프로젝트’는 농촌진흥청과 산림청이 공동으로 추진하는 국가 R&D사업이다. 올해부터 2021년까지 9년간 식량, 종축, 채소, 원예, 수산 등 5개 분야의 20가지의 주요 품목에 대해 종자수출 2억달러 달성을 목표로 추진된다.
구예리기자 yell@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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