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시내버스 일부노선 여름방학 맞아 감차운행

수원시는 여름방학을 맞아 오는 22일부터 다음달 30일까지 시내버스 일부 노선의 운행횟수를 줄이기로 했다고 8일 밝혔다.

여름방학을 맞아 중·고교 학생들의 이용이 줄어들 경우 일부 버스노선의 승객수요가 최대 30%까지 감소될 것으로 전망되기 때문이다.

시는 이 기간 134개 노선, 1천165대 가운데 승객이 많이 감소하는 노선을 중심으로 모두 288대(24.7%)를 감차할 계획이다.

박수철기자 scp@kyeonggi.com

 

© 경기일보(www.kyeonggi.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댓글 댓글 운영규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