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지역 초·중·고교생의 사교육비가 전국 7개 특별·광역시 가운데 가장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8일 인천시교육청에 따르면 지난해 인천지역 학생의 1인당 월 사교육비는 20만 3천 원으로 전국에서 가장 적다. 이어서 울산시 22만 4천 원, 부산시 23만 원 순으로 나타났다.
반면 서울시와 대구시는 각각 31만 2천 원과 24만 8천 원으로 상대적으로 높았다. 인천의 사교육비는 2011년의 21만 4천 원 보다 5.1% 감소했으며, 사교육 참여율도 66.6%로 전국 평균 69.4%보다 2.8%p나 낮았다.
박용준기자 yjunsay@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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