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의회 문화복지교육위원회(위원장 백정선)가 지역 내 시립어린이집 운영실태 파악을 위해 불시 현장방문을 벌였다.
문화복지교육위 소속 백 위원장을 비롯한 7명의 의원들은 8일 지역 내 시립어린이집 2곳을 불시에 방문, 여름철 식중독 사고 예방을 위해 식자재 보관소와 주방 기구 관리 실태를 꼼꼼히 점검하고 식자재 관리에 만전을 기해 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어린이집 원장과 교사들과의 간담회를 통해 어린이들을 사랑과 정성으로 돌봐 줄 것을 당부하고 시립어린이집 입소 대기자 수가 날로 증가하고 있어 이에 대한 공정한 기준 마련을 주문했다.
백 위원장은 “타 시군에서 발생한 불미스러운 일이 우리 수원시에서는 단 한건도 발생해선 안된다” 면서 “앞으로도 시립어린이집 뿐만 아니라 우리시에 있는 모든 어린이 집에 관심을 가지고 점검해 나갈 것이다” 고 말했다.
박수철기자 scp@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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