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중수 한은총재 “세계 경제 낙관적”
한국은행은 11일 금융통화위원회를 열고 기준금리를 현행 연2.5%로 두 달 연속 동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김중수 한은 총재는 동결 배경으로 “지난 5월 기준금리 인하와 추경 시행의 효과가 나타나고 있으며, 세계 경제도 전반적으로 회복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또 한은은 올해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종전 2.6%에서 2.8%로 0.2%p 상향했다. 한은은 지난 1월 올해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2.8%로 예상했다가 1분기 경기가 예상과 달리 나빠 지난 4월 수정 전망 때 2.6%로 낮춘 바 있다.
박광수기자 ksthink@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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