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은행, 학생맞춤 '졸업준비적금' 한시판매

기업은행이 초ㆍ중ㆍ고 학생을 위한 ‘IBK졸업준비적금’을 오는 7월말까지 한시 판매한다.

‘IBK졸업준비적금’은 학원비와 교재비, 여행비 등 목돈마련을 원하는 만 20세 이하 학생들을 대상으로 우대금리 0.7%를 더해 최고 연 3.4%(3년제 기준)의 금리를 제공한다.

우대금리 조건은 기업은행 첫 거래일 경우 0.2%포인트, 지난해 가입한 졸업준비적금 만기 재예치 0.1%p, 자동이체 등 부수거래 0.3%p, 부모 명의 기업은행 통장에서 자동이체 시 0.2%p 등이다. 가입대상인 학생층에 맞춰 간단하게 설계됐다. 가입은 1년부터 최장 3년까지 월 단위로 가능하고 매월 적립금액은 1만~ 100만원까지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매달 입금격려 메시지를 통장에 새겨 학생들을 응원할 예정”이라며 “단순한 우대금리 조건 등의 강점으로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많은 사랑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정자연기자 jjy84@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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