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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위험한 다이빙, 끝이 보이지 않는 '야곱의 눈물'로 두 아이가…

승인 2013-07-19 18:46
김예나 기자 yena@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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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서 가장 위험한 다이빙 장소가 화제를 모으고 있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세상에서 가장 위험한 다이빙'이라는 제목으로 한 장의 사진이 올라왔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미국 텍사스힐 카운티에 위치한 '야곱의 우물'의 모습이 담겨 있다. 사진 속 아이들은 끝이 보이지 않는 깊은 수중 동굴로 뛰어내리려고 하고 있다.

'야곱의 우물'은 텍사스에서 가장 긴 수중 동굴로 수심은 10m 정도이나 그 밑을 내려가면 40m 깊이의 물길이 존재하다. 이로 인해 목숨을 잃은 다이버만 8명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해당 사진은 각도를 조절해 촬영한 것으로 실제 아이들은 안전한 것으로 전해졌다.

'가장 위험한 다이빙' 게시물을 접한 누리꾼들은 "사진 속에는 정말 끝이 안보이는데?", "아이들 정말 안전한건가?", "가장 위험한 다이빙 보기만 해도 오금이 저린다", "야곱의 눈물, 실제로 한 번 보고싶어"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김예나 기자 yena@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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