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일보로고
경제 경제일반
search
공유 close
글자크기 설정 close

도내 농업유관기관, 수해 농가복구 앞장

승인 2013-07-23 21:06
구예리 기자 yell@kyeonggi.com
기자페이지 
농협경기본부, 물심양면 지원 도농기원 직원 ‘현장 구슬땀’

수도권 일대에 집중호우가 계속되면서 경기지역 농업 관련 기관들이 도내 피해 농가 돕기에 팔을 걷어붙였다.

농협중앙회 경기지역본부(본부장 조재록)는 23일 집중호우로 피해를 겪고 있는 이천시 신둔면 인삼재배 농가와 여주군 흥천면 시설하우스 재배 농가를 방문했다.

경기지역본부는 영농지원상황실을 재해대책상황실로 전환하고 굴삭기, 연막소독기 등의 기자재 및 인력을 지원해 폭우 피해농가 복구에 만전을 기하기로 했다. 또한 시·군지부 농정지원단 및 관내 농축협과 상시협조체제를 구축하고 기상특보상황을 문자로 발송해 농업인에게 기상정보 및 재해상황을 신속하게 전파해 나갈 계획이다.

이와 함께 경기도농업기술원 직원 40명은 이날 집중 폭우로 피해를 본 이천시 백사면 모전리의 농가에 방문해 6천600㎡ 규모의 화훼온실 정리에 힘을 보탰다. 도 농기원 관계자는 “쓰러진 고추, 콩, 참깨 등 밭작물과 과수 등은 작용약제와 생육촉진용 엽면살포를 해줘야 한다”고 조언했다.

구예리기자 yell@kyeonggi.com

 

© 경기일보(www.kyeonggi.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댓글 댓글 운영규정
최신순 추천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