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슈퍼, 강원도 고랭지배추 25일부터 할인판매

롯데슈퍼는 강원도 평창과 태백 등 고랭지에서 계약재배한 배추 15만포기를 25일부터 30일까지 전국 매장(일부 매장 제외)에서 판매한다고 24일 밝혔다.

판매 가격은 포기(2㎏ 기준)당 2천원으로 최근 가락동 경매 시세인 포기당 2천500원, 소매 시세인 포기당 3천원보다 저렴하다. 롯데카드로 결제하면 이보다 500원 더 저렴한 포기당 1천500원에 구입할 수 있다.

롯데슈퍼 관계자는 “7∼8월은 김장철을 제외하고 배추 수요가 가장 많은 시기”라며 “장마철 폭우로 배추 가격 급등이 예상되는 상황에서 시세보다 훨씬 싼 가격에 배추를 살 기회”라고 말했다.

구예리기자 yell@kyeonggi.com

© 경기일보(www.kyeonggi.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댓글 댓글 운영규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