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 경찰서, “장미란 재단”과 착한운전 마일리지제 MOU체결

고양경찰서(서장 이형세)는 세계적인 역도영웅 장미란 선수와 고양경찰서 모범운전자회, 녹색어머니회 등 경찰 및 관계자 100여명 동참하는 ‘착한운전 마일리지제’ 업무협약식을 25일 개최했다.

고양서는 이날 재단법인 장미란재단과 선진교통문화 정착을 위한 ‘착한운전 마일리지제’ 업무협약식을 갖고, 고양경찰서 1호 서약자로 세계적인 역도영웅 장미란 선수가 서약식에 참여했다.

‘착한운전 마일리지제도’는 법질서확립을 위해 국민생활과 밀접한 교통법규 준수의식 제고가 필수적이지만, 단속 등 규제에 의한 방법만으로는 국민들의 교통질서 의식 함양에 한계가 있어 국민들에게 친근한 장미란 선수와 함께하여 시민들의 교통법규준수 의식을 한 단계 높이기위해 마련됐다.

착한운전 마일리지제는 무사고·무위반을 서약하고 1년간 실천에 성공하면, 운전면허 행정처분 감경(10점)혜택을 부여하는 제도로,오는 8월 1일부터 운전면허를 보유한 전체 국민을 대상으로 시행하며 서약서는 전국 경찰서 민원실(지구대·파출소 포함)에서 접수한다.

이형세 서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운전자 스스로 교통법규를 준수함으로써 준법의식이 높아지고 교통안전도 확보될 것으로 기대한다”며“선진교통문화 정착과 교통사고예방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고양=유제원기자 jwyoo54@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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