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제1회 韓-Star 정부부처 연예인 야구한마당 시구 나서
시구의 여왕 ‘홍드로’ 홍수아가 에너지 사랑 실천을 위해 마운드에 올라 다시한번 명품 시구를 선사한다.
오는 28일부터 8월18일까지 매주 토ㆍ일요일 양주시 백석생활체육공원 야구장에서 개최되는 에너지사랑 실천 ‘제1회 韓-Star 정부부처 연예인 야구한마당’ 마운드에 시구자로 나선 것.
홍수아측은 그동안 수많은 구단과 야구대회의 시구 요청을 정중히 사양해 왔으나 이번 대회는 국가적으로 전력난이 심각한 가운데 야구를 사랑하는 공무원들과 연예인들이 야구를 통해 에너지 사랑을 실천하는 캠페인을 벌이기 때문에 동참하게 됐다고 밝혔다.
여름철 전력난 해소를 위한 ‘에너지사랑 실천’ 홍보를 위해 산업통상자원부 주최로 열리는 이번 대회에는 홍수아를 비롯 홍서범, 오지호, 이종원, 송창의, 안재욱, 김현철, 변기수, 이봉원, 개그 콘서트팀이 선수로 참여해 에너지 사랑을 실천한다.
경기는 주말과 휴일을 이용해 오는 28일부터 8월 10일까지 중앙부처 9팀, 연예인 10팀, 양주시청 야구단 등 20팀이 토너먼트로 8강을 가린 뒤 8월 11일 8강, 17일 준결승전을 거쳐 18일 최종 우승팀을 가린다.
대회는 에너지사랑 실천이란 취지에 맞게 오전 10시부터 조명이 필요없는 낮시간을 이용해 진행되며 대회 중 홈런, 삼진, 안타, 타점 등에 따라 일정량의 전력을 적립, 대회 종료 후 에너지 소외계층에게 기부하는 뜻깊은 이벤트도 마련됐다.
야구장 옆 에너지절약 홍보 부스에서는 부채와 휴대용 먼지털이개를 나눠주며 구단 소속 유명 연예인들과 ‘100w 줄이기’ 캠페인 인증샷을 찍는 부대행사도 펼쳐진다.
한편 28일 개막행사에는 현삼식 양주시장과 채희봉 에너지수요관리정책단장을 비롯 주요 내빈과 미스코리아 모임인 ‘녹원회’ 임원진 등 다양한 계층이 참석할 예정이다.
양주=이종현기자 major01@kyeonggi.com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