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의 조건' 박성호, 전기보안관 업그레이드판 '빛돌이' 변신

▲ 사진=KBS 제공, 연합뉴스
 
'인간의 조건' 박성호, 전기보안관 업그레이드판 '빛돌이' 변신
 
개그맨 박성호가 '전기 절약의 용사 빛돌이'로 변신했다.
 
27일 방송되는 KBS 2TV 예능 프로그램 '인간의 조건'에서는 전기 없이 생활하는 멤버들에게 드디어 전기가 주어진다. 
 
전기가 주어진 '인간의 조건' 멤버들은 그동안 사용하지 못했던 전기를 마구 쓰는 것이 아니라 자발적으로 전기절약에 나섰다. 특히 원조 전기보안관 김준호는 곳곳을 돌아다니며 불필요한 전등을 끄고 에어컨의 온도를 실내적정온도로 조절하는 등 전기 절약을 실천했다.
 
이에 박성호는 전기보안관의 업그레이드판인 '빛돌이'를 탄생시켰다. '빛돌이'는 낭비되는 전기를 감시하는 존재로 박성호는 '투 더 빅토리(To the Victory)'를 개사한 주제곡 'To the 빛돌이'를 만들어내 웃음을 자아냈다는 제작진의 귀띔이다.
 
특히 노란 쫄쫄이와 분홍색 헬멧으로 '빛돌이'로 변신을 마친 박성호는 전기를 가장 많이 사용하는 번화가 명동을 찾아 개문냉방 규제에 대해 설명하는 등 노력을 아끼지 않았다는 후문이다.
 
한편 정태호는 재활용품을 활용한 전기절약 아이템을 만들기에 나섰다. 고물상에서 선풍기 타이머를 구입한 정태호는 집에서 흔히 사용하는 멀티 탭과 반찬통을 이용해 '절전 타이머'를 만들었다고. 자세한 내용은 27일 '인간의 조건'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혜지기자 maeji@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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