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데이터 활용 ‘창업경진대회’ 참가자 모집

국토교통부는 청년위원회, 중소기업청 등과 함께 ‘공공데이터를 활용한 창업경진대회’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30일 밝혔다.

공모 대상은 정부가 공개하는 공공데이터를 활용한 서비스 아이디어와 앱 개발이다. 아이디어 기획 부문은 방재, 게임, 메카팅, 위치기반시스템 등이다. 앱 개발 참여자는 관광, 의료, 위치안내, 교통 등 실제 사업에 활용될 수 있는 앱을 개발해 접수 마감일까지 앱마켓에 등록해야 한다.

대회 수상자에게는 총 4천840만원 규모의 상금이 수여되며 최대 1년 간 약 15개 팀에 대한 창업지원이 이뤄진다. 앱 개발 부문 우수작은 중기청의 스마트 벤처창업학교에서 사업계획 수립부터 실제 사업화까지 일괄지원한다.

창업공간을 원하면 전용 사무공간인 앱 누림터도 제공한다. 우수 작품으로 선정되면 대한민국 벤처 창업박람회 등의 참여 및 홍보기회도 제공받는다. 청년위원회의 창업오디션프로그램에 참여하거나 벤처CEO 멘토 프로그램을 이용하는 것도 가능하다.

참가 접수는 창업경진대회 홈페이지(www.startupidea.kr)를 통해 10월 11일까지 신청 가능하며, 문의는 창업진흥원(042-480-4386), 한국정보화진흥원(02-2131-0199)으로 하면된다.

정자연기자 jjy84@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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