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라 멤버 구하라가 모델 출신 배우 이수혁과의 열애설에 대해 해명했다.
30일 한 매체는 "구하라와 이수혁이 지난 29일 오후 일본 도쿄 하라주쿠 캣스트리트를 함께 거닐며 옷 가게를 찾았다"고 보도하며 두 사람은 갑작스러운 열애설에 휘말렸다.
당시 두 사람의 모습은 하라주쿠에 있던 한국 팬들을 비롯한 한류팬들에게 포착된 것으로 알려졌다.
두 사람의 열애설이 불거지자 구하라는 소속사 측을 통해 입장을 전했다. 관계자는 "구하라와 이수혁이 도쿄에서 만난 것은 사실이다"라고 인정했으나 연인 사이라는 소문에 대해서는 부인했다.
또 "이미 촬영을 마친 카라 멤버들 주연의 5부작 드라마 '시크릿 러브' 속 구하라 상대역이 모델 겸 배우 김영광이었는데, 김영광이 이수혁과도 친해 구하라 역시 이수혁과 가까운 친구 사이가 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도쿄에서의 만남에 대해서는 "구하라가 일본 새 싱글 프로모션 차 일본에 머무르고 있는데 마침 이수혁이 일본을 방문해 만나게 됐고 하라주쿠를 안내한 것"이라고 일축했다.
구하라 열애설 부인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구하라 열애설 부인, 정말일까?", "용준형과 헤어진 지 얼마 안됐는데...", "정말 친하면 같이 안내하고 쇼핑하고 할 수도 있지 뭘",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김예나 기자 yena@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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