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슬기가 방송에서 눈물을 보였다.
지난 30일 방송된 온스타일 '한여름 밤의 꿈 소나기'에서는 김슬기가 출연해 힘들었던 지난 시절에 대해 언급했다.
이날 방송에서 김슬기는 "고등학생 때부터 연기자의 꿈을 키웠다"며 "대학교 입학 후 50만원을 용돈으로 받았다"고 고백했다. 이어 그녀는 "그런데 알고보니 어머니 한 달 수입이 80만원이었다"며 "나에게 50만원을 주고 30만으로 생활했던 것"이라고 덧붙이면서 눈물을 보였다.
또 김슬기는 "이제는 어머니에게 60배, 100배로 갚아줄때가 됐다고 생각한다. 최근에도 어머니와 백화점에 가서 선물을 해드렸다"며 어머니에 대한 감사한 마음을 표했다.
김슬기 눈물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내공이 깊은 분이었군요. 파이팅!", "앞으로도 좋은 연기 보여주세요!", "대단한 듯! 앞으로가 기대되는 배우"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신지원 기자 sj2in@kyeonggi.com
사진= 김슬기 눈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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