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겸 영화감독 구혜선이 제천국제음악영화제 심사 위원으로 선정됐다.
구혜선은 오는 14일부터 19일까지 충북 제천에서 진행되는 제19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JIMFF) 경쟁부문인 '세계 음악영화의 흐름'에 심사 위원으로 선정됐다.
또 '7번방의 선물' 이환경 감독, '감시자들' 제작사 영화사 집 이유진 대표, 폴란드 크라쿠프 영화제 크리지스토프 기에라트 집행위원장, 일본 아뮤즈 그룹의 오사토 요키치 회장 등이 구혜선과 함께 세계 음악영화의 흐름 부분에 심사 위원으로 선정된 상태다.
영화제 측에 따르면 구혜선은 선정된 심사 위원단과 함께 9개의 작품들을 감상, 이후 대상 수상작을 결정하게 된다. 대상 수상작에는 상금 1천만원이 수여되고, 함께 폐막작으로 상영된다.
구혜선 심사 위원 선정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정말 영화계에서도 자리를 잡았군요", "구혜선 심사 위원 선정 내가 다 뿌듯하네", "좋은 활약 기대하겠습니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제천국제음악영화제의 개막작으로는 마르탱 르 감독의 '팝 리뎀션'이 선정됐다.
김예나 기자 yena@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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