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688개 의료기관 대상 2009년 이후 3번째 1등급
동국대학교 일산병원(병원장 채석래)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2012년도 전국 의료기관 혈액투석 적정성 평가’에서 최고 수준인 1등급을 획득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2012년 4월부터 6월까지 외래 진료로 혈액투석을 실시하는 전국 688개의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인력·장비·시설 등 구조측면과 혈액투석 적절도, 혈관관리, 빈혈관리 등의 진료과정을 평가했다.
동국대병원은 2009년 이후 3회 평가 중 최고 점수인 96.1점으로 동일 종별 평균 85.2점 보다 월등한 차이로 최고 등급인 ‘1등급’을 획득했다.
또 심사평가원이 공개한 ‘혈액투석 적정성 평가 결과’에 따르면 경기서북부에 위치한 모든 대학병원과 개인병원 중 3차례에 걸쳐 1등급을 획득한 병원은 동국대 일산병원(2009년, 2010년, 2012년)이 유일하다.
동국대 관계자는 “환자의 안전과 치료 효율성을 높여 투석환자가 최고의 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고양=유제원기자 jwyoo54@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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