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쓰레기통 훔친 곰'이 포착돼 누리꾼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내고 있다.
지난 3일 YTN은 해외에서 포착된 음식물 쓰레기통을 훔친 곰의 소식을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미국 콜로라도 스프링스의 한 식당에서 음식물 쓰레기통을 훔친 곰의 모습이 CCTV에 포착됐다.
영상 속 곰은 음식물 쓰레기통의 내용물을 확인한 후 쓰레기통 통째로 가져가 버렸다. 다음날에도 이 곰은 식당 근처에 또 나타나 쓰레기통을 훔쳤다.
전문가들은 곰이 배가 고파서 쓰레기통을 훔친것으로 보고 있다. 이에 콜로라도 공원 측은 대책 마련에 나섰다고.
해당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쓰레기통 훔친 곰, 도대체 배가 얼마나 고팠으면", "불쌍하긴 하지만 저렇게 배고픈 곰 위험하진 않나요?", "안쓰럽다", "얼른 대책을 마련했으면 좋겠네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김예나 기자 yena@kyeonggi.com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